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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이야기

집에서 먹어도 맛있는 벌집삼겹살, 하루의 피로를 날려날려

안녕하세요 세상바라보기입니다. 어제부터 또 다시 무더위가 시작이 된것 같습니다. 여름이 오기도 전인데 이렇게 덥다는 건 올해 엄청난 무더위를 미리부터 예상을 할수 있을것같아요... 더위에 유독 약한 세상바라보기... 에어컨이 없으면 정말 견디기 힘들것 같아요! 또 냉동실에 있는 얼음트레이도 꺼내서 미리 씻어 얼음을 얼려둬야 할것 같네요... 날씨도 더워지고 할일도 많아지고



어제는 집으로 들어가는 길에 마트에 잠시 들러 저녁장거리를 보기로 했었습니다. 스캔~ 스캔~ 이리저리 둘러봐도 더운탓인지 입맛도 없고... 그러던 중 눈에 번쩍 띄는 것이 나타났습니다. 그런 바로 바로 





네 삼겹살입니다. 그것도 벌집삼겹살!!! 칼집이 골고루 잘 들어가 있는 고기느님입니다. 촘촘하게 들어가 있는 칼집이 후라이팬에 구워도 골고루 잘 익을것만 같아 보이죠? 불판에 구을것이 아니기 때문에 후라이팬에 고이는 기름으로 김치까지 함께 볶아주기로 하고 집에 김치가 똑 떨어졌으니 한팩 사기로 합니다. 아까버... 






이 김치한팩이 3천원 정도 하니 한번 먹기에는 좋을거 같아서 겟! 다른 김치들도 많지만 금액이 최소 3배정도 차이가 나서... 볶아 먹을 것이니 싼김치로 ㅎㅎㅎㅎㅎ 김치가 볶으면 다 맛있는건 말씀안드려도 아는 그 맛입니다.







후리팬으로 벌집삼겹살 투척!!! 총4개의 롤이 있지만 모두 먹기에는 좀 많을거 같아서 3개만 먹고 하나는 진짜 고기가 먹고 싶은날 한줄말 구워먹기로 하고 냉동실로 킾킾킾




 



김치가 2차로 투척이 됩니다. 고기를 구으면서 나오는 기름이 후라이팬에 남아 있으니 바로 함께 달달달 볶아주면 됩니다! 열심히 달달달 볶아볶아!!! 이제 마무리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고기를 굽는 내내 입에서 흐르는 침이 멈추지 않습니다.




▲ 요건 김치와 함께 볶기전 before.jpg






▲ 이건 김치와 함께 씬나게 달달 볶아준 after.jpg



어때요? 비주얼깡패라는 말이 따로 없죠? 지금 이순간 필요한건 누구나 머리속에 떠올리는 바로 그!!!!





▲ 정답은 소주! 빙고~~~



늦은 저녁만찬이기에 속이 너무 비어서 밥과 함께 반주를 하기로 합니다. 거창한 반찬은 없지만 이런 소박한 저녁상에도 행복해할수 있는 지금이 너무 감사하고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