벛꽃이 만개하였다는 소식을 접하고 집사람과 피크닉을 떠나기로 했습니다.
목적지는 경주 보문단지~
오랜만에 나들이를 나가는 것이라 들떠 있어서 준비를 많이 하지 못하고 나간것은 좀 아쉽지만
나들이증후군(잠설치기)으로 시뻘건 눈을 하고 아침일찍 집을 나섰습니다.
당일 비가 내릴것이라는 일기예보를 무시한채 기분좋게 출발~
역시 우리의 구라청은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습니다. 너무 맑은 날씨를 보여 주다못해
더워서 에어컨을 켜야 했고 반팔을 입을 분들도 많이 보였습니다.
보문단지에 들어서자마자... 이건 아니다 싶더군요.. 보문단지가 대형 주차장으로 변해있었습니다.
그래서 변경한 목적지!! 경주 불국사~
그나마 사람이 많지않고 벛꽃또한 만개해주어 즐거운 나들이를 하고 돌아왔습니다.
[출처 : http://olzl.net]